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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인공지능(AI) 연구개발 1630억원 투입

by 건강한 생명 행복지킴이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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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인공지능(AI) 연구개발 1630억원 투입

(언어·시각·음성 AI 등 원천기술 확보)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163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 수요가 높은 언어·시각·음성 지능 분야 원천 기술을 개발한다. AI와 로봇 융합 사업도 시작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지능정보기술 핵심 분야 AI 소프트웨어(SW), AI 하드웨어(HW), 기초기술 3개 분야에 1630억원 규모의 과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년(1106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지능정보산업발전전략과 지능정보사회중장기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언어·시각·음성 지능 분야 원천 기술을 고도화한다.

이에 앞서 엑소브레인, 딥뷰, 지니톡을 개발했다. 중장기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차세대 학습·추론 등 `AI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239억원을 배정했다. 4월까지 사업단장 선정 등을 완료한다.

AI 기술 응용 제품·서비스 창출을 위한 145억원 규모의 가상 비서 플랫폼 원천 기술 개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인 돌보미, 100억원 규모의 무인 경계로봇 등을 개발하는 `AI-로봇 융합사업`도 시작한다.

 

 

 

AI SW에 특화한 AI HW 기반도 확보한다.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로 대용량 AI SW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슈퍼컴퓨팅 기술 개발에 62억원을 투입한다. ·소자 단위의 머신러닝(기계학습) SW 실행을 최적화하는 지능형반도체, 뇌신경모방침 원천 기술 개발에 196억원을 투입한다.

AI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차세대 기술 창출 기반을 만든다. 올해 618억원을 들여 뇌 구조, 활동 원리 등 뇌과학을 연구한다. 대학 산업수학센터를 지정한다.

정부 AI R&D 결과물을 민간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한다. 엑소브레인 언어 처리의 주요 요소 기술을 산··연이 활용하도록 애플리케이션프로래밍인터페이스(API) 형태로 9월에 공개한다. 법률, 특허, 금융 분야 사업화 기술 개발도 시작한다.

 

 

 

 

 

 

업계는 AI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

최근 SK주식회사 C&C사업,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기업이 AI 기술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한 기업이 AI 원천 기술을 개발하기는 쉽지 않다.

수익 모델 확보가 시급한 기업 입장에서는 중장기 과제인 원천 기술보다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정부 주도의 AI 원천 기술이 개발돼 민간 개방되면 다양한 형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R&D를 정부가 주도,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면서 서둘지 않으면 AI 기술 경쟁에서 크게 뒤처진다고 촉구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성공하려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기초·원천 기술 R&D를 수행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면서 전략 차원의 R&D를 추진,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발표내용~

 

2017년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한

 

인공지능 R&D 1,630억원 투입

 

인공지능 SW·HW, 관련 기초기술 등 3개 분야 투자 전년 대비 47% 증가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그간 발표한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16.3)’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16.12)’에 따라2017년 인공지능 기술 관련 R&D를 본격 추진한다.

 

 

국내 인공지능(이하 ‘AI’) 분야 R&D는 알파고와 이세돌 간의 바둑대결(‘16.3.9~3.15) 이전부터 정부*와 민간**에서 추진되어왔으며,

 

 

* 엑소브레인(ETRI, 언어지능, ‘13), 딥뷰(ETRI, 시각지능, ‘14)

 

** AI 플랫폼(솔트룩스, 와이즈넛), AI 의료 영상진단 스타트업(루닛, 뷰노), 기계번역(시스트란)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국내외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확대·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미래부는 ‘17년 지능정보기술 핵심 분야인 AI SW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하고, 그 외에도 AI HW, 기초기술을 포함한 3개 분야에 총 1,630억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16년 관련 예산 1,106억원에 비해 47% 증가된 규모다.

 

 

응용서비스확산(200억원)과 인력양성 등 산업기반구축(427억원)을 포함한 AI 관련 예산은 ‘17년 총 2,257억원 규모(’161,388억원 대비 63% 증가)

 2017AI 연구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야 1AI SW분야 원천기술 개발 확대

 

 

산업적 수요가 높은 언어시각음성 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엑소브레인딥뷰지니톡 등)을 고도화발전시키고, 중장기적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선도적으로 차세대 학습추론 등 AI 기술을 연구하는 ‘AI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한다(‘17239억원).

 

 

AI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일정 : 사업단장 공모(‘17.2.283.28.) 사업단장 선정 및 사업단 구성(42) 과제 기획 및 사업 추진(43)

 

 

또한, AI기술 응용 제품서비스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비서 플랫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17145억원)’노인 돌보미무인 경계로봇 등을 개발하는 ‘AI-로봇 융합사업(‘17100억원)’ 등도 추진한다.

 

 

* 가상비서 플랫폼의 성능 향상과 관련된 주요 요소 기술(사용자의 상황 및 의도 이해, 감정 이해 및 표현, 실시간 자가 학습 등) 및 종합 연동 프레임워크를 개발

 

 

분야 2AI HW 기반 확보

 

 

AI SW에 특화된 AI HW 기반 확보도 추진된다.

 

 

-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고용량 AI SW의 원활한 실행이 가능토록 관련 슈퍼컴퓨팅 기술개발(‘1762억원)에 나서는 한편,

 

 

- 소자 단위에서 기계학습 SW 실행을 최적화하는 지능형반도체뇌신경모방칩(뉴로모픽칩) 원천기술 개발(‘17196억원)도 추진한다.

 

 

분야 3기초기술 분야에 안정적 투자

 

 

AI 기술 수준을 혁신적으로 도약시킬 차세대 기술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기술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뇌의 구조, 활동원리 등 뇌과학 연구를 확대(‘16507억원 ‘17618억원)하고,

 

 

- 대학 산업수학 센터 지정 등 산업수학을 본격 지원한다(‘1715억원).

 미래부는 정부 AI R&D 결과물을 민간분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엑소브레인의 언어처리 주요 요소기술을 산··연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공개(‘17.9, 한국어 언어처리 7*)하고, 법률·특허·금융 분야의 사업화 기술개발(’17.3.’20.1.)도 시작할 예정이다.

 

 

* 한국어 분석 7API : 형태소, 개체명 인식, 다의어 분석, 의존구문 분석, 의미역 인식, 어휘간 유사도 분석, 동음이의어 분석

 

 

 한편, 최근 SK, 네이버, 카카오 등 기업들도 AI 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 발표를 이어가는 등 AI기술 관련 R&D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SKT) AI 전담 조직인 ‘T 브레인(’16.10.)’을 설립하고 AI 등 신산업 분야에 3년간 5조원 투자 계획

 

(네이버) AI 등 미래기술 개발 전담 조직인 네이버랩스(’17.1.)’, ‘J(’16.10.)’ 등을 설립하고 관련 분야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계획

 

(카카오) AI 생태계 발전 및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해 AI 전문 자회사 카카오 브레인(’17.2.)’ 설립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기초원천기술 R&D를 수행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략적 R&D를 추진함으로써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의 도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술 R&D 예산 현황

 

 

’17년 인공지능기술 R&D 예산은 AI SW(739억원), AI HW(258억원), 기초기술(633억원) 등 총 1,630억원

 

 

(인공지능 SW) 언어시각지능, 학습, 차세대 추론 등 AI 핵심 원천 기술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 지원(‘16407 ’17739억원)

 

 

- AI 국가전략 프로젝트(239), 플래그십 프로젝트(145억원), AI로봇 융합(100억원), 기타 AI R&D 주요 과제(255억원)

 

 

(인공지능 HW) 지능형반도체, 슈퍼컴퓨팅 등 AI 발전의 기반이 되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연구 추진(’16192 ’17258억원)

 

 

- 지능형반도체(166억원), 슈퍼컴퓨팅(62억원), 뉴로모픽칩(30억원)

 

 

(기초기술) 인공지능 기술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뇌인지뇌공학, 산업수학 등에 대해 장기적으로 연구 지원(‘16507 ’17633억원)

 

 

- 뇌인지뇌공학 분야(618억원), 산업수학(15억원)

 

 

 

 

 세부 추진내용

 

 

(AI 공통 플랫폼 개발) 산업 수요가 높고 다양한 AI 제품서비스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들을 개발공개(‘17151억원)

 

 

- 언어(엑소브레인시각(딥뷰음성지능(지니톡) 분야 원천기술력을 고도화

 

 

 

 

(차세대 AI 기술) 국가 AI 기술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고, AI 공통 플랫폼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AI 원천기술*을 연구(‘1788억원)

 

 

*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 효율적 기계 학습 구현(원샷 러닝), 추론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 영상으로부터 다양한 지식을 추출 등

 

 

(AI 선도 서비스 연계 지원) 공공분야 AI 선도서비스 개발실증 과정에 정부 AI 공통 플랫폼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기대효과

 

 

AI 핵심기술의 자립기반을 확보하여 국내 AI 기술·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하고, 중장기적 글로벌 기술 우위 확보 추진

붙임 3

‘17년 엑소브레인·딥뷰 추진 현황 및 계획

 

 

 엑소브레인

 

 

(추진 실적) 자연어 분석 및 질의응답 핵심기술 개발(‘13.5~현재)

 

 

- 장학퀴즈 역대 우승자들을 상대로 승리(‘16.11)하는 등 우수성 공개검증

 

 

- 기술이전 19(10.29억원), SCI/E급 논문 32(SCI 논문 250), 특허출원 167(국내 139, 국외 28), 국제표준 승인 2, 국내 표준 승인 4

 

 

(‘17년 연구 내용) 문법 분석 및 의미 분석 기술 고도화, 전문 분야(법률·특허·금융 등) 지식 추론 기반 서술형 질의응답 기술 개발 착수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연구 성과물 공유 187(SW 34, DB 153), 오픈 API 플랫폼을 통해 언어분석 7API 공개 예정(‘17년 하반기~)

 

 

(향후 계획) 상용화 수준의 전문 질의응답(법률·특허·금융 등) 시스템 개발 추진

 

 

 딥뷰

 

 

(추진 실적) 사진·영상에서 개체(명사 40)와 행동(동사 15)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시각지능 원천기술 개발(‘14.4~현재)

 

 

- 기술이전 17(5.73), SCI/E급 논문 82(SCI 논문 227), 특허출원 104(국내 86, 국제 18)

 

 

(‘17년 연구 내용) 사진·영상에서 80개의 사물(명사)20종의 행동(동사)을 이해하고 도심영상의 내용을 분석하는 SW 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 영상의 내용을 지식으로 표현하는 시각지식 표현기술 및 시각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개(10만건 학습 데이터)

 

 

(향후 계획) 기술수준 검증을 위해 글로벌 대회(ImageNet)에 참여하고, 시각지능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현실문제에 적용 추진*

 

 

* 도심영상 등에 대규모 CCTV 내용분석 기술 적용하여 성능 검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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